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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96

영남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옛 관문 문경새재의 가을 빛 점점 깊어만 가는 가을... 흙 길을 걸으며 가을빛 물든 아름다운 자연과 동화되고 싶어 영남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옛 관문 문경새재를 다녀 왔습니다. 예년에 이 길을 걸으며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다시 찾아 갔지만 눈에 차오르는 풍경들을 마음으로 느끼며 걷는 일은 도시에서 느껴볼.. 2013. 10. 31.
황금빛으로 물든 괴산 문광 저수지 은행나무 길 가을 노란 은행잎이 찬란하게 빛나는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 일품인 괴산의 문광 저수지 동네 주민들이 예전 심어 놓았던 은행나무가 세월이 흘러 아름다운 가로수 길이 되어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이 아름다운 길을 걸어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괴산의 명소 입.. 2013. 10. 29.
솔숲 아래 순백의 구절초가 지천으로 피어난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올 가을 솔 향기 머금은 곳에서 아름다운 순백의 꽃 길을 걷고파 구절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을 다녀왔다. 예년에도 다녀온 곳 이지만 순백으로 펼쳐진 천상 속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그리워 올해도 다시 찾아 갔는지 모른다. 솔숲 아래에 펼쳐진 펼쳐진 하얀 꽃 .. 2013. 10. 14.
아름다웠던 가을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아산 공세리 성당 가을비가 내리던 날 아산의 공세리 성당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종일토록 내리던 가을비가 공세리 성당에 다다를 즈음 길손의 마음을 하늘이 굽어 살피시어 잠시 비가 그치고 하늘이 열립니다. 가을 빛 잎새가 다 떨어진 느티나무 사이로 보이는 성당... 그리고 성모 마리아상 주변으로 마.. 2012. 11. 20.
가을 끝자락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아산 맹씨행단 소박하고 아름다운 고택의 가을은 어떠할 까...? 가을이면 수령 600년이나 된 은행나무 잎새가 노랑 빛으로 물들며 고택과 어우러진 진풍경을 그려 주는 곳... 고불 맹사성이 살았던 아산의 맹씨행단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노랑빛을 보고싶어 찾.. 2012. 11. 18.
춘 마곡이라 불리는 마곡사의 가을도 으뜸 이었습니다. 봄 풍경이 으뜸이라 하여 춘 마곡 이라 불리는 마곡사 봄 풍경에 뒤질세라 깊어가는 가을 끝자락 붉은 단풍과 어우러진 산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도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단아하고 고즈넉한 산사와 곱게 어우러진 단풍이 있고 극락교 아래 맑은 물 위에는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이 .. 2012. 11. 15.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염원의 동산 독립기념관에 자리한 통일 염원의 동산... 얼마 전 모당의 대선 후보가 이곳에서 타종식도 하였지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통일 염원의 동산을 둘러보며 가슴 아픈 동족 분단만 없었다면 이런 곳이 필요치 않았을 텐데 하는 씁쓸한 생각을 지울 길이 없었습니다... 2012. 11. 14.
가을 느티나무 숲길이 아름다웠던 해미향교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묵묵히 세월을 간직하고 서있는 느티나무 길을 걷고 싶어 해미향교를 찾았습니다. 차에서 내려 첫눈에 들어오는 오래된 거목들이 가을하는 아래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해미향교로 오르는 길.. 가을바람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도 있고 가을바람에 더 짙.. 2012. 11. 13.
순교의 아픔과 선조들의 삶을 성 안에 보듬고 있는 해미읍성 조선시대 고창읍성,낙안읍성과 더불어 충청도의 대표적인 읍성으로 남아있는 서산의 해미읍성을 다녀 왔습니다. 유채가 활짝 핀 봄 풍경을 그려주던 읍성의 가을이 궁금하여 찾아가 보았지요. 성벽에서 가을바람에 휘날리는 깃발을 따라 진남문 으로 들어서니 가을이 내려앉은 읍성의 .. 201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