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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53

희망솟대를 기원하는 제천 능강 솟대 문화공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오리 나 기러기를 장대위에 꽂아 세우는 솟대 이 솟대를 이용한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는 곳이 제천의 능강 솟대 문화공간이다. 수려한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관이 눈앞으로 펼쳐지는 곳에 위치한 솟대 문화공간은 야외 및 실내 전시장에 크고 작은 .. 2014. 9. 13.
제천 교동 벽화마을 제천 교동의 낙후된 마을 골목길에 벽화 그림이 집집의 담장마다 그려져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골목길을 뚜벅뚜벅 걸으며 담장에 그려진 벽화들을 보다 보면 마음은 동심에 젖어 들고 잊혀졌던 어릴 적 추억이 아련히 떠오른다. 2014. 9. 12.
보은 원정리 느티나무 푸르른 들녘에 외로이 서있는 느티나무 한 그루 족히 몇 백 년은 됨직한 느티나무 한 그루가 푸르게 펼쳐진 논 길가에 서있는 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가을 벼가 익어가며 황금 들녘이 펼쳐질 때 다시 한번 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화로운 농촌 풍경을 눈.. 2014. 9. 5.
영동 심천역 _ 추억 속에 담겨있던 작은 간이역 풍경 빛 바랜 사진을 꺼내 보는 것 같았던 아주 작은 간이역 영동 심천역 너른 역전이 다소 쓸쓸해 보일 정도로 오고 가는 사람 하나 없는 풍경이 그려진다. 역전 앞 상가들도 예전의 영화를 뒤로하고 간판이나 건물들이 오래되어 시간이 멈춰진 풍경을 그려주고 작은 간이역도 추억 속에 담겨.. 2014. 5. 11.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 _ 전쟁이 남긴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 미군에 의하여 무차별 적으로 학살 된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쌍굴다리 인근에 조성된 공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와 인권을 학습하는 공간이다. 공원 안에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과 사건 당시의 자료들과 평화의 .. 2014. 5. 8.
영동 강선대 _ 소나무와 운치있게 어우러진 정자 영동 송호리 국민관광단지 건너편에 노송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자가 기암 위에 우뚝 세워져 있다. 양산 팔경중의 2경으로 불리는 강선대다. 금강이 굽이쳐 흐르는 바위 위에 지어진 정자는 몇 그루의 소나무들과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으로 예부터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 전해지고 있으.. 2014. 5. 6.
영동 황간의 월류정 _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절경 봄 햇살이 조금은 무덥게 느껴질 즈음 초강천이 휘돌아 나가는 월류정을 가본다, 월류봉에서 내려다 보는 한반도 모양의 풍경이 으뜸 이라는데 시간상 월류봉에 오르지 못하고 한천팔경 월류봉에 세워진 멋드러진 정자를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월류봉에 세워진 이 정자는 몇 년 전에 만.. 2014. 5. 5.
완연한 가을에 찾으면 더 없이 아름다운 충주 중원 미륵사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 하늘재 그 하늘재 아래 충주의 미륵사지가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져 단풍이 아름다운 요즘 미륵사지에서 하늘재 까지 걸어보며 심신을 달래보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찬란하게 빛이 날 때 미륵사지를 찾아 황.. 2013. 11. 10.
때묻지 않은 자연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송계계곡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사시사철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송계계곡 언제 어느 때 찾아가더라도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으나 가을의 송계는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만추의 송계를 보고 싶어 전년에 이어 또 다시 찾아가.. 201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