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이 조금은 무덥게 느껴질 즈음
초강천이 휘돌아 나가는 월류정을 가본다,
월류봉에서 내려다 보는
한반도 모양의 풍경이 으뜸 이라는데
시간상 월류봉에 오르지 못하고
한천팔경 월류봉에 세워진
멋드러진 정자를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월류봉에 세워진 이 정자는
몇 년 전에 만들어 졌다 하나
월류봉을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정자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풍경에 감탄한다.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와 우뚝 솟은 봉우리
그리고 작은 정자 하나가 그려주는 풍경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선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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