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경북..69

신라시대에 건립된 천문대 경주 첨성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신라의 천문관측대로 경북 경주시 소재. 632~647년 사이에 건축되었다. 네모형의 2층 받침대 위에 큰 벽돌처럼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허리가 원형으로 가늘어지게 쌓아올렸다. 맨 위에는 우물형의 틀을 두 겹으로 얹었다. 아마 그 위에는 .. 2013. 11. 22.
고분들의 부드러운 곡선이 아름답게 느껴졌던 경주 대릉원 경주를 여행하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신라의 고분 흔히 고분이나 무덤이라 하면 산에 있기 마련인데 특이하게 경주의 고분들은 평지에 자리하고 있어 가볍게 산책을 하는 기분으로 둘러볼 요량으로 경주의 대표적인 고분군 대릉원을 가 보았답니다. 천마총으로 향하는 길 솔향 그윽한 .. 2013. 11. 21.
신라의 궁궐이 있었던 곳 경주 반월성 천년 고도 신라의 반월성은 어떤 가을 풍경을 그려줄까 내심 기대를 하며 계림을 빠져 나온 발걸음은 월성으로 향했답니다. 눈에 들어 온 첫 풍경은 단 한 채의 건물도 남아있지 않은 성에 소나무 숲과 가을빛에 물들어 가는 나무들만이 월성의 가을 풍경을 그려주고 있었고 조선시대의 .. 2013. 11. 20.
경주 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설화가 있는 계림 경주의 계림 숲은 느티나무,회화나무 등 고목들이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을 단풍이 들면 숲이 주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초목이 물들어 갈 때 계림 숲을 찾아 숲의 풍경을 마음에 담으며 숲이 주는 향긋한 공.. 2013. 11. 18.
가을의 아름다운 멋을 그려주고 있는 경주 분황사 향기로운 사찰이란 뜻을 가진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에 창건된 사찰이나 사찰이 소실되어 사찰의 흔적만 남아있는 폐사지로 신라시대 3층 석탑 모전탑 만이 경내에 남아있어 분황사의 옛 영화를 가늠 할 수 있답니다. 아침 햇살이 번져들 때 찾아간 분황사는 모전탑 주변으로 완연한 가.. 2013. 11. 17.
마음을 씻는 마을 세심마을 독락당의 가을 옥산서원 인근에 위치한 독락당 조선시대 이언적 선생이 벼슬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은둔하며 여생을 보낸 곳이라 하고 독락당이 위치한 마을을 세심마을 이라 하는데 세심이란 마음을 씻는 것을 의미한다 합니다. 전형적인 조선시대 고택 독락당에 들어서 가옥을 둘러보려 하니 출입이 .. 2013. 11. 16.
계곡을 따라 추색이 짙게 자리한 경주 옥산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올린 경주의 옥산서원을 다녀 왔답니다. 서원도 둘러보고 추색으로 물든 서원 주변 계곡의 가을 풍경을 돌아보기 위해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였던 회재 이언적 선생을 추모하며 선비들이 학문을 닦았던 옥산서원 이지만 서원 앞으로 흐르.. 2013. 11. 15.
노란 가로수 길이 발길을 멈추게 만든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길 가을 경주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길 가을 느낌이 좋은 통일전 은행나무 길 입니다. 노란빛 물감이 채색이 되면 가던 발걸음 멈추고 가을하늘 아래 넓은 들녘을 가로질러 줄지어 선 아름다운 은행나무 길에서 추억을 담기 좋은 곳입니다. 2013. 11. 14.
가을이 완연한 전통마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경주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마을로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500여 년간 대를 이어 현재까지 살고 있다 합니다. 전통마을 답게 과거의 형태를 잘 보존하고 있는 양동마을을 천천히 둘러보며 옛 정취도 느껴보고 완연한 가을의 예스러운 풍경도 즐겨 보.. 201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