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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라시대에 건립된 천문대 경주 첨성대

by 청산. 2013. 11. 22.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신라의 천문관측대로 경북 경주시 소재. 632~647년 사이에 건축되었다.
네모형의 2층 받침대 위에 큰 벽돌처럼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허리가 원형으로 가늘어지게 쌓아올렸다. 맨 위에는 우물형의 틀을 두 겹으로 얹었다.
아마 그 위에는 여러 가지 천문관측기구를 놓고 관측한 것으로 보인다.
밑받침대는 한 변이 6m이며, 각 변은 동서남북의 방위를 정확히 가리키고 있다.
밑받침의 중심부는 몸체의 중심부와 일치한다. 맨 밑의 직경은 5.2m, 윗부분 몸체의 직경은 3.2m,
높이는 9.17m로 전체적인 모양은 꽃병처럼 생겼다. 첨성대의 윗부분에는 3단 높이로 정방형의 창을 냈다.

[자료출처:한국고중세사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