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계림 숲은 느티나무,회화나무 등
고목들이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을 단풍이 들면 숲이 주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초목이 물들어 갈 때
계림 숲을 찾아 숲의 풍경을 마음에 담으며
숲이 주는 향긋한 공기 속에 머물다 보니
조용하고 멋스러운 가을 숲의 참 맛이 느껴졌답니다.
계림 이라는 명칭은 숲에서 닭이 울어 가보았더니
나무 가지에 달린 금궤에 알이 있었고
그 알에서 태어난 사내가 신라 왕족인
경주 김씨의 시조 김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에서 비롯 되어 지금까지 불려지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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