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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씻는 마을 세심마을 독락당의 가을

by 청산. 2013. 11. 16.

 

 

옥산서원 인근에 위치한 독락당
조선시대 이언적 선생이 벼슬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은둔하며 여생을 보낸 곳이라 하고
독락당이 위치한 마을을 세심마을 이라 하는데
세심이란 마음을 씻는 것을 의미한다 합니다.

 

전형적인 조선시대 고택 독락당에 들어서
가옥을 둘러보려 하니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독락당 옆쪽으로 흐르는 계곡을 둘러 보았습니다.

 

가을빛이 물들어 가는 계곡의 풍경도 좋았지만
독락당의 정자 계정과 어우러진 추색도 으뜸 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