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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가을의 아름다운 멋을 그려주고 있는 경주 분황사

by 청산. 2013. 11. 17.

 

 

향기로운 사찰이란 뜻을 가진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에 창건된 사찰이나
사찰이 소실되어 사찰의 흔적만 남아있는 폐사지로
신라시대 3층 석탑 모전탑 만이 경내에 남아있어
분황사의 옛 영화를 가늠 할 수 있답니다.

 

아침 햇살이 번져들 때 찾아간 분황사는
모전탑 주변으로 완연한 가을이 깊어져
단풍은 아침 햇살에  색감을 맑게 더하고
바람에 떨어진  낙엽들도 수북히 쌓이고 있어
나름 가을의 아름다운 멋을 그려주고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