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사찰이란 뜻을 가진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에 창건된 사찰이나
사찰이 소실되어 사찰의 흔적만 남아있는 폐사지로
신라시대 3층 석탑 모전탑 만이 경내에 남아있어
분황사의 옛 영화를 가늠 할 수 있답니다.
아침 햇살이 번져들 때 찾아간 분황사는
모전탑 주변으로 완연한 가을이 깊어져
단풍은 아침 햇살에 색감을 맑게 더하고
바람에 떨어진 낙엽들도 수북히 쌓이고 있어
나름 가을의 아름다운 멋을 그려주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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