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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273

당진 오봉 저수지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그만이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마른 연 잎 줄기가 한 가득 이다. 한여름 연꽃이 만발할 즈음 찾으면 멋진 풍경을 선사할 수 있는 곳 같지만 이른 봄 길 가다 마주한 풍경은 텅 빈 스산함만 한아름 안겨주고 있다. 2014. 3. 21.
하얀 겨울에 둘러본 아산 이충무공 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서울에서 출생하여 무과에 합격하며 여러 직책을 거쳤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전라좌수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충무공은 일본인들의 침입에 대비하여 군사를 훈련시키고 거북선을 만들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노량.. 2014. 3. 10.
춘 마곡 이지만 늦 가을의 풍경도 아름답더라...공주 마곡사 백범 김구 선생이 원정이란 법명으로 출가 한 사찰로 잘 알려진 공주 마곡사 겨울이 오기 전 산사에서 마지막 가을을 담으며 한가로운 산책을 하며 마음을 여유를 찾아 보았습니다. 춘 마곡 추 갑사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주 마곡사는 봄 풍경이 으뜸인 곳이나 가을 풍경도 봄 못지않.. 2013. 11. 29.
찬바람 속에서 세종호수공원을 걸어보다.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에 조성한 세종호수공원을 찾아 산책을 해 보았답니다. 다소 차가운 바람이 추위를 느끼게 했지만 행복도시 세종이 아름답게 조성한 인공호수를 살펴보고 싶어 산책로를 따라 걸어 보았답니다. 호수에 들어서기 전 넓은 광장이 펼쳐지나 다소 황량하고 삭막한 느낌.. 2013. 11. 28.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았던 대전 유림공원 대전에 볼일이 있어 내려 갔다가 돌아 오는 길 유성의 유림공원을 들려 늦가을의 풍경 속으로 빨려 들어간 공원의 소소한 풍경을 즐겨 보았답니다. 아직도 곳곳에 가을의 흔적이 묻어 났지만 가을 오색 단풍으로 찬란한 빛을 발하였을 공원의 초목들은 찬바람이 밀려들면서 겨울을 채비.. 2013. 11. 27.
가을 끝자락 풍경에 취해 보았던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거리에 낙엽들이 바람에 뒹굴고 이제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 시기 그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가을을 보내야 한다는 아쉬움을 달래려 천안 독립기년관 명품 숲길 단풍나무 숲길을 가을 끝자락에 걸어 보았습니다. 오색 찬란하였던 단풍은 점점 퇴색해 가고 바람에 떨어진 낙.. 2013. 11. 24.
샛노란 가을풍경이 그려지고 있는 아산 현충사 은행나무 길 하늘을 보니 비라도 올 듯 한 날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아산으로 향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멋진 가로수 길이 시선을 끄는 아산의 현충사 은행나무 길로... 입구에 다다르니 샛노란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황금빛 빛을 발하고 있어 흐린 하늘도 샛노란 빛을 막지 못하고 있더군요. 가을의 .. 2013. 11. 10.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넘어가는 일몰이 아름다운 꽃지 해변 안면도의 많은 해변 중 아름다운 낙조로 잘 알려진 꽃지 해변 이곳은 해안에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 꽃지라 불렸으며 승언과 미도의 애틋한 슬픈 전설이 깃든 곳으로 남편 승언이 전투 출정하여 돌아오지 않자 아내 승언이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어 할미바위가 되었고 그 옆에 자.. 2013. 10. 15.
철 지난 가을바다가 더 아름다웠던 삼봉해변 태안의 안면도에는 휴식처로 각광받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많다. 그 중 삼봉 해수욕장은 해안선을 따라 은빛모래가 반짝이고 그 뒤로 솔숲이 우거져 자연의 매력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을 걸으며 솔 향기에 몸을 맡겨도 좋고 해변의 모래밭을 걸.. 2013.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