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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66

마음을 다스리는 항아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여 때론 자신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때가 있습니다. 매사 남을 탓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뒤돌아 본다는 심정으로 흙을 토닥여 항아리 한점 만들고 마음을 다스리는 항아리로 간직해 봅니다. 2009. 12. 21.
강물같은 세월 강물같은 세월속에 또 한해가 져물어 간다.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은 가지런히 고이접어 아름다운 추억으로 차곡차곡 쌓아 비워두고 가슴 아프고 서러워 삶이 무거워 지고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한없이 흐르는 세월의 강에 미련없이 흘려보내 마음을 깃털처럼 가볍게 정리해 비워 보는것도 좋을듯.. 2009. 12. 14.
자연의 선물 화병 자연의 선물 흙을 주무르는 시간 만큼 그 시간이 내안의 삶에 더해져 또 다른 삶의 원동력이 되어 가슴으로 파고든다. 언제나 변함없이 자연이 아름다움을 주듯 인생도 변해가는 세월 속에서 참 좋은 모습 으로만 변하며 살아갈 수 있슴 먼.......후일 천상 속 보다도 더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하리라 본.. 2009. 8. 28.
황토빛 그릇이 주는 단상 그치었던 비가 다시 내리려는 듯 하늘엔 먹장 구름이 다시 번지고 있다. 마음만 있지 몸이 따라주지 못하여 아무것도 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자리하는 날.... 내 사는 날까지 많은것을 바라지 아니하고 가족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만 있길 소망하며 황토빛 소박한 나의 그릇을 만들며 그 그릇 속에 .. 2009. 8. 27.
항아리가 주는 한마음 어느덧 일년을 휘돌아 반을넘어 8월도 얼마남지 않았다.... 아침나절 후두둑 거리며 내리던 빗방울도 간데없이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하늘엔 엷은 회색 구름만 한가득 채워져 있다. 지난 반년을 휘돌아 스치고 지나간 주변의 많은 일들..... 정리할 건 정리하고 버릴건 버리고 간직할건 간직해 보며 삶.. 2009. 8. 27.
소박한 빛을 발하는 다기 고운향 드리운 차 한잔 제일먼저 드리고픈 사람 두사람 있다면.....어머님과 아버님이 아닐까... 2009. 8. 24.
부부 남남이 깊은 인연으로 만나 한 세상 살며 살아가며 서로가 닮아가는 것이 부부가 아닐까.... 반반의 모자람을 서로가 채워주고 보듬어주며 살아온 인생은 깊게 패인 주름에 아스라한 연륜과 사랑으로 쌓여 있겠지..... 2009. 7. 26.
예쁜 생각 때론 사람들이 멀리하게 되는 것들에서 멋진 상상을 하여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나 보다... 접시 위에서 노니는 쥐들...할로원을 상상케 하는 가면 형상의 기이한 형태등... 2009. 7. 26.
물고기자리 마눌이 빚은 소품 물고기 자리... 물고기자리의 살아가는 운세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인연이라는 것은 반드시 하늘이 점지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이 정해준 천생연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좋은 인연도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힘이란 하늘조차도 .. 2009.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