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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66

사랑의 향기를 담고픈 꽃 문양의 수반 흙을 빚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내속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인가 봅니다. 그 드러낸 마음이 순수하지 않다면 아무리 멋진 작품이 완성 될지라도 한번보고 잊혀지는 미완의 소모품이 될 것이고 나의 열정을 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빚어낸 작품 이라면 아무리 투박하고 멋스럽진 않더라도 .. 2010. 3. 20.
따스한 차 한잔이 그리워 지는 찻잔 차 한잔을 사이에 두고 넉넉한 마음으로 부부가 둘이서 다소곳이 마주앉아 나이들어 쉽게 잊혀지고 있는 젊은날의 우리들의 소중한 기억들을 회상해 봄도 좋을 듯 싶습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누리고 있는 세상처럼 자유 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누려 본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살아 간다는.. 2010. 3. 20.
강아지 2010. 3. 20.
봄이 오는 소리를 담고싶은 소품용 화병 내 살아가는 인생이 항상 밝은 표정에서 베어 나오는 어린 아이같은 해맑은 미소 따뜻한 가슴이 담겨있는 하얀 마음으로 기억 되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흙을 매만져 봅니다. 2010. 3. 14.
아담하고 소박한 옹기들이 모여있는 옹빔 박물관 아담하고 소박한 옹기들이 모여있는 옹빔 박물관 10년 02월 17일 수요일 아산만에서 아산으로 이어진 도로변에 옹빔 박물관 이란 이정표가 눈에 띄어 찾아가 본다. 작고 아담하고 소박하기 그지없는 박불관 앞뜰에 주차하니 노부부가 반갑게 맞이해 주어 인사를 드리고 한번 둘러보겠다고 양해의 말씀.. 2010. 2. 22.
소품용 옹기 그 안에 사랑을 담고... 옛날 옛적 전통적으로 한국인의 저장도구로 사용 하였던 옹기를 생각하며 빚어본 소품용 옹기.. 지금이야 그 엣날 장독대 즐비하던 시절은 가느다란 향수로만 남아있을 지언데 그래도 그시절 지금처럼 겨울... 하얀눈이 소복히 쌓인 장독대가 멋스럽고 단아한 그림으로 우리의 가슴에 잊.. 2010. 2. 21.
작고 투박한 소품용 화병과 항아리 작고 투박 하지만 나름대로의 특색을 잘 가지고 있는 소품용 화병과 항아리.....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색다른 연출을 하고 더불어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2010. 2. 5.
아름다운 동행을 그리며..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눈이 내리면 내리는 대로 세찬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늘상....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보듬어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흙과 닮은 인생의 아름다운 동행을 그린다.... 2010. 1. 24.
비워내며 희망을 담아내는 토기 나이 사십에 이르름은 세상일에 갈팡질팡하여 판단을 흐리지 아니하는 나이가 되었음을 뜻하여 불혹이라 칭하고 나이 오십은 하늘의 명을 알고 살아가는 나이라 하여 지천명이라 하였거늘 불혹을 휘돌아 온지 오래이고 이제 지천명을 목전에 남겨두고 살아야 할 인생 이거늘 나이든 만큼 그 깊이로 .. 200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