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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행92

큰 복을 빈다는 뜻을 가진 조선의 궁궐 경복궁 조선 태조 4년에 건립되어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고종 때 흥선 대원군이 재건한 경복궁...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다섯 개의 궁궐 중 첫 번째로 만들어진 궁이라 합니다. 평일 한낮에 찾아간 경복궁은 잔설이 남아 고궁의 겨울 정취를 느끼며 광화문에서 향원정 까지 천천히 걸어보며 .. 2013. 2. 16.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여유당 남양주 능내리의 다산 유적지를 찾아 다산의 생가 여유당을 둘러 보았습니다. 대홍수로 원래의 생가는 유실되어 현 생가는 1986년에 복원된 생가라 합니다. 다산은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정계에 입문하여 조선을 개혁하려 하였으나 정조의 승하 후 뜻을 이루지 못하고 모든 관직을 .. 2013. 1. 31.
기차가 떠나버린 추억의 간이역 남양주 능내역 중앙선 복선화 공사로 2008년 철로가 폐선 되면서 폐 역사가 되어버린 중앙선 간이역 능내역을 다녀 왔습니다. 추억과 향수를 간직한 능내역 벽면에는 흑백사진이 줄줄이 걸려 있으며 빨간 우체통도 정겨운 풍경을 그려 줍니다. 역사 안에는 고향 사진관이 있어 능내역의 추억을 그리며 .. 2013. 1. 25.
언제나 마음 편안한 풍경이 머무는 양수리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져 하나의 강물이 되어버리는 양수리 두물머리 언제나 마음 편한 풍경이 그려지는 곳... 한 겨울 꽁꽁 얼어버린 강변에 수백년된 느티나무 한 그루 외로이 서있는 강가지만 가만 바라보면 그림같이 펼쳐지는 아름답고 소소한 풍경에 마음마져 내려놓.. 2013. 1. 24.
짙은 안개와 상고대가 어우러진 신륵사의 겨울 월초 강추위가 연일 이어질 때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 장관을 이루었던 여주 신륵사... 올 겨울 신륵사의 상고대를 만나 보고자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서 동이 트기 전 신륵사에 가 보았습니다. 눈앞에 들어오는 신륵사의 전경은 환상적인 상고대는 피어있지 않았지만 짙은 안개에 휩쌓인 .. 2013. 1. 23.
순백의 세상이 아름다웠던 안성목장의 겨울풍경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안성목장의 겨울은 어떠할까...? 궁금도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시사철 자주 가는 곳이지만 하얀 설경이 펼쳐진 목장의 전경은 한번도 보지를 못하였기에... 한 겨울에도 푸르른 초원의 풍경이 참 아름다운 안성목장 이었는데 한 겨울 순백으로 채색한 목장의 .. 2013. 1. 15.
대부 해솔길 구봉도 낙조 전망대 가는 길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느껴 보고자 구봉도 낙조 전망대로 가는 대부 해솔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종현 어촌체험마을에서 낙조 전망대까지 이어진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은빛으로 반짝이는 바다 위에서 한 폭의 그림이 되어주는 영흥대교 할매 할아배 바위로 불리는 선.. 2012. 12. 17.
설원 위의 풍차가 이국적인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지난 가을에 개장한 안산 대부도의 바다향기 테마파크... 도심 속의 섬 대부도 매송단지 내에 조성된 휴식공간으로 크고 작은 풍차와 갈대 숲이 어우러져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준다 하여 하얀 겨울에 그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겨울에 찾아간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다소 황량한 .. 2012. 12. 15.
포구의 빨강 등대가 명물로 자리한 오이도 찬바람이 볼이 시리도록 매섭게 불어 대던 날 섬이 아닌 섬 오이도를 찾아 가 보았습니다. 매서운 추위 탓인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오이도의 풍경은 사라지고 겨울 찬 바람만 불어대는 쓸쓸한 풍경을 그려주고 있더군요. 오이도의 명물 빨강 등대... 포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 .. 201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