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느껴 보고자
구봉도 낙조 전망대로 가는
대부 해솔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종현 어촌체험마을에서
낙조 전망대까지 이어진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은빛으로 반짝이는 바다 위에서
한 폭의 그림이 되어주는 영흥대교
할매 할아배 바위로 불리는 선돌
고깔섬으로 향하는 개미허리 등
구봉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눈에 담으며
추위도 잊은 채 겨울바다를 품어 보았습니다.
해안선을 걷다 보면 만나는 구봉이 선돌은 작은 바위와 노부부처럼 보인다 해서
할매 할애비 바위 라고도 하며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절경이라 합니다.
구봉도와 낙조전망대가 있는 고깔섬을 이어주는 연육교가 있는 개미허리
석양을 가슴에 담다 라는 낙조전망대의 상징 조형물은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과 일몰을 형상화 한 조형물 이라 합니다.
한낮에 찾아간 탓에 아름다운 낙조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겨 놓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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