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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110

춘 마곡이라 불리는 마곡사의 가을도 으뜸 이었습니다. 봄 풍경이 으뜸이라 하여 춘 마곡 이라 불리는 마곡사 봄 풍경에 뒤질세라 깊어가는 가을 끝자락 붉은 단풍과 어우러진 산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도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단아하고 고즈넉한 산사와 곱게 어우러진 단풍이 있고 극락교 아래 맑은 물 위에는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이 .. 2012. 11. 15.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염원의 동산 독립기념관에 자리한 통일 염원의 동산... 얼마 전 모당의 대선 후보가 이곳에서 타종식도 하였지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통일 염원의 동산을 둘러보며 가슴 아픈 동족 분단만 없었다면 이런 곳이 필요치 않았을 텐데 하는 씁쓸한 생각을 지울 길이 없었습니다... 2012. 11. 14.
가을 느티나무 숲길이 아름다웠던 해미향교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묵묵히 세월을 간직하고 서있는 느티나무 길을 걷고 싶어 해미향교를 찾았습니다. 차에서 내려 첫눈에 들어오는 오래된 거목들이 가을하는 아래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해미향교로 오르는 길.. 가을바람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도 있고 가을바람에 더 짙.. 2012. 11. 13.
순교의 아픔과 선조들의 삶을 성 안에 보듬고 있는 해미읍성 조선시대 고창읍성,낙안읍성과 더불어 충청도의 대표적인 읍성으로 남아있는 서산의 해미읍성을 다녀 왔습니다. 유채가 활짝 핀 봄 풍경을 그려주던 읍성의 가을이 궁금하여 찾아가 보았지요. 성벽에서 가을바람에 휘날리는 깃발을 따라 진남문 으로 들어서니 가을이 내려앉은 읍성의 .. 2012. 11. 12.
탕정 가락바위 소류지의 하나로 가는 길 아산 탕정의 하나로 가는 길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소박한 풍경이 자리한 가락바위 소류지를 따라 설치된 데크로드를 걷다 보면 팍팍한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찾아 들어 마음속을 탁 트이게 해줍니다. 탄성을 자아 낼 아름다운 풍경은 없지만 눈 안에 .. 2012. 11. 9.
고즈넉한 천년고찰 예산 금오산 향천사의 가을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 나 속세의 시름을 달래 보고자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사찰 금오산 향천사를 가 보았습니다. 일주문을 지나 사찰로 향하는 길은 세월을 품고 서있는 나무들이 단풍이 곱게 물들어 그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다 보니 고즈넉한 가을 산사의 매력 속으로 빨려 들어 갑.. 2012. 11. 7.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을 걸어보다 천안 독립기념관의 가을의 명소 단풍나무 숲길... 독립기념관 주변 흑성산 아래 3㎞구간에 조성된 아름다운 숲길은 줄지어 선 단풍나무가 곱게 물들어 가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 걸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로 깊어 가고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단풍나무 숲길을 걸어보며 지난 28일에 .. 2012. 11. 1.
진한 가을빛으로 물들은 도심의 작은 공원과 가로수 푸르른 하늘은 높아만 가고 산하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회색 빛 도시의 작은 공원과 가로수도 이에 뒤질세라 예쁜 빛으로 채색되고 있습니다. 작은 공원의 싱그럽던 초목들도 어느새 단풍이 곱게 자리하고 있으며 동네어귀 도로변 가로수도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줄지어 서 .. 2012. 10. 26.
감이 익어가는 풍경을 보며 고향의 향수를 느껴봅니다 갑사에서 내려 오는 길 정겨운 풍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가을바람을 타고 빨갛게 감이 익어가는 풍경... 나뭇가지에서 고운 빛깔로 익어가는 한적한 기슭의 정겨운 풍경에 어릴 적 홍시 하나 따 먹으려고 감나무에 오르며 애쓰던 추억이 떠올라 입가에 미소가 .. 201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