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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24

고즈넉한 숲속에 불꽃처럼 피어 오른 선운사 꽃무릇 선운사 입구에서 부터 도솔암 까지 붉은 빛 꽃무릇이 계곡을 따라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은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며 여행자의 마음을 빼앗아 버립니다. 도솔암으로 향하는 길가 소나무와 단풍나무 그늘에서 가늘게 비추이는 빛을 받은 갸냘픈 선홍빛 자태를 보노라면 사무치는 그리.. 2012. 9. 24.
선홍빛 꽃무릇이 지천으로 만개한 천년고찰 선운사 하늘이 높게걸린 가을 날... 고창으로 향합니다. 가을이 깊어갈 즈음 애절함으로 붉게 물드는 선운사의 꽃무릇을 보기 위하여... 여행자의 이러한 마음을 알아준 듯 주차장에서 선운사를 향하는 길 주변에는 곱디고운 선홍빛 자태를 뽐내며 지천으로 붉은 융단을 펼쳐놓고 있었습니다. 꽃.. 2012. 9. 23.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김제 벽골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로 1700여 년전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김제 벽골제는 물을 저장하고 이용한 조상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10월 드넓은 평야가 황금빛 물결로 일렁이면 지평선 축제가 펼쳐지는 곳 입니다. 하루 해가 져물어 갈 즈음에 찾아가 농경문화 전시관은 입.. 2012. 9. 4.
김제 벽골제에는 하늘로 승천하는 쌍룡이 있다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벽골제의 명물 쌍룡이 지난번 태풍 볼라벤의 강풍에 무너져 내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대나무로 만들어진 쌍룡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올려 봅니다. 벽골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수리시설로 용에게 목숨 받쳐 벽골제 제방을 지켰.. 2012. 9. 3.
성춘향과 이몽룡이 사랑을 맺은 남원 광한루 성춘향과 이몽룡이 사랑을 맺은 남원 광한루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깃든 남원의 광한루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몇해전 지리산 산행을 위하여 하루 유할 때 들려보고 오랜만에 다시 찾아가 본 광한루 세월이 좀 흘렀는데 그때 그모습 그대로 찾아온 길손을 반겨 주었습니다. 광한루 하면 남.. 2012. 4. 17.
국화꽃이 드넓게 펼쳐진 고창 국화축제 국화꽃이 드넓게 펼쳐진 고창 국화축제 전북 고창군 대산면 성남리 632-1 서정주 시인의 고향 고창에서 열리는 국화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드넓은 들판에 가득하게 피어난 여러가지 빛깔의 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주고 있었습니다. 황토 빛 들녘 2만5천평에 직.. 201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