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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53

춘 마곡 이지만 늦 가을의 풍경도 아름답더라...공주 마곡사 백범 김구 선생이 원정이란 법명으로 출가 한 사찰로 잘 알려진 공주 마곡사 겨울이 오기 전 산사에서 마지막 가을을 담으며 한가로운 산책을 하며 마음을 여유를 찾아 보았습니다. 춘 마곡 추 갑사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주 마곡사는 봄 풍경이 으뜸인 곳이나 가을 풍경도 봄 못지않.. 2013. 11. 29.
찬바람 속에서 세종호수공원을 걸어보다.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에 조성한 세종호수공원을 찾아 산책을 해 보았답니다. 다소 차가운 바람이 추위를 느끼게 했지만 행복도시 세종이 아름답게 조성한 인공호수를 살펴보고 싶어 산책로를 따라 걸어 보았답니다. 호수에 들어서기 전 넓은 광장이 펼쳐지나 다소 황량하고 삭막한 느낌.. 2013. 11. 28.
가을의 아름다운 멋을 그려주고 있는 경주 분황사 향기로운 사찰이란 뜻을 가진 분황사는 선덕여왕 3년에 창건된 사찰이나 사찰이 소실되어 사찰의 흔적만 남아있는 폐사지로 신라시대 3층 석탑 모전탑 만이 경내에 남아있어 분황사의 옛 영화를 가늠 할 수 있답니다. 아침 햇살이 번져들 때 찾아간 분황사는 모전탑 주변으로 완연한 가.. 2013. 11. 17.
마음을 씻는 마을 세심마을 독락당의 가을 옥산서원 인근에 위치한 독락당 조선시대 이언적 선생이 벼슬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은둔하며 여생을 보낸 곳이라 하고 독락당이 위치한 마을을 세심마을 이라 하는데 세심이란 마음을 씻는 것을 의미한다 합니다. 전형적인 조선시대 고택 독락당에 들어서 가옥을 둘러보려 하니 출입이 .. 2013. 11. 16.
신라의 천년 고찰 경주 불국사 단풍이 짙게 물들다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가는 어느 날...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 산사의 아름다운 멋을 더해주고 있는 신라의 천녀고찰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여 천 년의 향기가 묻어나는 산사의 가을을 느껴 보았답니다. 2013. 11. 13.
샛노란 가을풍경이 그려지고 있는 아산 현충사 은행나무 길 하늘을 보니 비라도 올 듯 한 날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아산으로 향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멋진 가로수 길이 시선을 끄는 아산의 현충사 은행나무 길로... 입구에 다다르니 샛노란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황금빛 빛을 발하고 있어 흐린 하늘도 샛노란 빛을 막지 못하고 있더군요. 가을의 .. 2013. 11. 10.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소박한 향수가 묻어나는 곳 예천 금당실 마을 조선시대 서원과 고택이 보존되어 있고 돌담길이 정겨운 금당실 마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즈막한 돌담 길을 걸으며 느껴본 금당실 마을은 내 고향을 찾은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시간을 거꾸로 돌려 놓은 듯한 마을의 정취가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소박한 향수가 묻어 났습.. 2013. 11. 6.
병풍 같은 바위 위에 지어진 조선시대의 정자 병암정 드라마 황진이의 촬영지 예천의 병암정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황금빛 가을 들녘 너머로 바위 위에 지어진 정자가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병암정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 가운데 석가산 이라는 섬이 있으며 병풍처럼 둘러쳐진 바위 위에 정자가 세워져 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경.. 2013. 11. 5.
철 지난 가을바다가 더 아름다웠던 삼봉해변 태안의 안면도에는 휴식처로 각광받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많다. 그 중 삼봉 해수욕장은 해안선을 따라 은빛모래가 반짝이고 그 뒤로 솔숲이 우거져 자연의 매력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을 걸으며 솔 향기에 몸을 맡겨도 좋고 해변의 모래밭을 걸.. 2013.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