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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51

강아지 2010. 3. 20.
봄이 오는 소리를 담고싶은 소품용 화병 내 살아가는 인생이 항상 밝은 표정에서 베어 나오는 어린 아이같은 해맑은 미소 따뜻한 가슴이 담겨있는 하얀 마음으로 기억 되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흙을 매만져 봅니다. 2010. 3. 14.
소품용 옹기 그 안에 사랑을 담고... 옛날 옛적 전통적으로 한국인의 저장도구로 사용 하였던 옹기를 생각하며 빚어본 소품용 옹기.. 지금이야 그 엣날 장독대 즐비하던 시절은 가느다란 향수로만 남아있을 지언데 그래도 그시절 지금처럼 겨울... 하얀눈이 소복히 쌓인 장독대가 멋스럽고 단아한 그림으로 우리의 가슴에 잊.. 2010. 2. 21.
작고 투박한 소품용 화병과 항아리 작고 투박 하지만 나름대로의 특색을 잘 가지고 있는 소품용 화병과 항아리.....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색다른 연출을 하고 더불어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2010. 2. 5.
아름다운 동행을 그리며..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눈이 내리면 내리는 대로 세찬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늘상....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보듬어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흙과 닮은 인생의 아름다운 동행을 그린다.... 2010. 1. 24.
마음을 다스리는 항아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여 때론 자신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때가 있습니다. 매사 남을 탓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뒤돌아 본다는 심정으로 흙을 토닥여 항아리 한점 만들고 마음을 다스리는 항아리로 간직해 봅니다. 2009. 12. 21.
강물같은 세월 강물같은 세월속에 또 한해가 져물어 간다.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은 가지런히 고이접어 아름다운 추억으로 차곡차곡 쌓아 비워두고 가슴 아프고 서러워 삶이 무거워 지고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한없이 흐르는 세월의 강에 미련없이 흘려보내 마음을 깃털처럼 가볍게 정리해 비워 보는것도 좋을듯.. 2009. 12. 14.
황토빛 그릇이 주는 단상 그치었던 비가 다시 내리려는 듯 하늘엔 먹장 구름이 다시 번지고 있다. 마음만 있지 몸이 따라주지 못하여 아무것도 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자리하는 날.... 내 사는 날까지 많은것을 바라지 아니하고 가족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만 있길 소망하며 황토빛 소박한 나의 그릇을 만들며 그 그릇 속에 .. 2009. 8. 27.
항아리가 주는 한마음 어느덧 일년을 휘돌아 반을넘어 8월도 얼마남지 않았다.... 아침나절 후두둑 거리며 내리던 빗방울도 간데없이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하늘엔 엷은 회색 구름만 한가득 채워져 있다. 지난 반년을 휘돌아 스치고 지나간 주변의 많은 일들..... 정리할 건 정리하고 버릴건 버리고 간직할건 간직해 보며 삶.. 200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