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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소품..85

비워내며 희망을 담아내는 토기 나이 사십에 이르름은 세상일에 갈팡질팡하여 판단을 흐리지 아니하는 나이가 되었음을 뜻하여 불혹이라 칭하고 나이 오십은 하늘의 명을 알고 살아가는 나이라 하여 지천명이라 하였거늘 불혹을 휘돌아 온지 오래이고 이제 지천명을 목전에 남겨두고 살아야 할 인생 이거늘 나이든 만큼 그 깊이로 .. 2009. 12. 27.
마음을 다스리는 항아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여 때론 자신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때가 있습니다. 매사 남을 탓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뒤돌아 본다는 심정으로 흙을 토닥여 항아리 한점 만들고 마음을 다스리는 항아리로 간직해 봅니다. 2009. 12. 21.
강물같은 세월 강물같은 세월속에 또 한해가 져물어 간다.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은 가지런히 고이접어 아름다운 추억으로 차곡차곡 쌓아 비워두고 가슴 아프고 서러워 삶이 무거워 지고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한없이 흐르는 세월의 강에 미련없이 흘려보내 마음을 깃털처럼 가볍게 정리해 비워 보는것도 좋을듯.. 2009. 12. 14.
자연의 선물 화병 자연의 선물 흙을 주무르는 시간 만큼 그 시간이 내안의 삶에 더해져 또 다른 삶의 원동력이 되어 가슴으로 파고든다. 언제나 변함없이 자연이 아름다움을 주듯 인생도 변해가는 세월 속에서 참 좋은 모습 으로만 변하며 살아갈 수 있슴 먼.......후일 천상 속 보다도 더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하리라 본.. 2009. 8. 28.
도자기 군화 마눌이 흙으로 빚은 소품용 도자기 군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가 다녀오는 군대.... 새삼.. 옛 군대생활의 향수를 젖게 만들어 준다... 2009. 8. 28.
아로마 램프 아로마에 대하여 백과사전에서 발췌하여 올려본다..... 아로마란 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의 향기 또는 이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정유 상태로 가공한 방향물질이다. 아로마는 허브를 채취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가공한 상태라고 할 수 있고 특별한 효능이 있는 식물의 꽃이나 잎, 줄기, 열매, 뿌리 등.. 2009. 8. 28.
동화속의 아름다운 버섯 집 동화속에 나오는 멋있고 아름다운 버섯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감사 드리고....가만히 보고있음 행복해 진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 이경식 우리라는 포근한 정이 흐르면 힘들어도 때론 지쳐서 쓰러져도 조용히 마주하는 가슴은 살아있어 삶은 외롭지 않고 걸어야 할 인생 길 정녕 쓸쓸하지 않으리.. 2009. 8. 27.
황토빛 그릇이 주는 단상 그치었던 비가 다시 내리려는 듯 하늘엔 먹장 구름이 다시 번지고 있다. 마음만 있지 몸이 따라주지 못하여 아무것도 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자리하는 날.... 내 사는 날까지 많은것을 바라지 아니하고 가족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만 있길 소망하며 황토빛 소박한 나의 그릇을 만들며 그 그릇 속에 .. 2009. 8. 27.
항아리가 주는 한마음 어느덧 일년을 휘돌아 반을넘어 8월도 얼마남지 않았다.... 아침나절 후두둑 거리며 내리던 빗방울도 간데없이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하늘엔 엷은 회색 구름만 한가득 채워져 있다. 지난 반년을 휘돌아 스치고 지나간 주변의 많은 일들..... 정리할 건 정리하고 버릴건 버리고 간직할건 간직해 보며 삶.. 200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