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좋은 형제공원은 이 마을에 살았던
의좋은 형제 이성만 이순 형제를
기리기 위하여 조성한 공원 입니다.
형은 아우에게 아우는 형님에게
더 많은 볏단을 주려고
밤마다 논에 쌓아놓은 볏단을
서로의 볏단으로 날랐다는
이야기가 있는 공원을 둘러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형제들간의 우애는 어떠한지
한번쯤 뒤돌아 보게 만듭니다.
대흥동헌 앞에 있는 의좋은 형제 이성만 형제 효제비로 내용을 알아보면
이성만과 이순 형제가 부모가 살았을 때에는 맛있는 음식으로 봉양하고
봄과 가을에는 술과 떡을하여 부모에게 드리고 친척들과 기쁘게 나누어 먹었으며
부모가 돌아가시자 형은 아버지 묘를 지키고 아우는 어머니 묘를 지켰으며
아침에는 형이 동생의 집을 찾았고 저녁에는 동생이 형의 집으로 가서
아침 저녁을 같이 먹을 때 한 그릇의 국이 생겨도 함께가 아니면 먹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왕께 보고하니 이는 효자 대흥호장 이성만과 이순 등이라 왕이 명하시어
정문을 세워 표창하고 자자손손에게 영원히 모범되게 하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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