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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드라마 산 넘어 남촌에는 촬영지 대흥동헌

by 청산. 2012. 12. 21.

 

 

예산에 현존하는
유일한 관아 건물 대흥동헌

 

조선시대 역대 수령들이
정무를 집행하던 관아인데
동헌에 들어서 뒤들로 나가니
작은 연못 주변 헛간과 장독대 등이
여느 시골 한옥에 들어선 것 같은
정겨운 풍경을 그려 줍니다.

 

이런 연유에서 인지
농촌드라마 산 넘어 남촌에는 의
종가 집으로 활용을 하였다 합니다.

 

동헌을 살피며 둘러보는 내내
관아라는 딱딱한 느낌 보다는
고향의 향수와 시골의 넉넉함을
편안한 맘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흥동헌은 1407년(태종 7)에 창건하였 1914년에 대흥면사무소로 개조하여 사용하다가
1979년 해체하여 복원하였다 하며 조선시대에는 대흥군의 현청으로 객사에는 정청 3칸,
동대청 12칸,은사정 14칸,서헌방 16칸,하마대 4칸이 있었으나 현재는 동헌과 아문 2동만이 남아 있다.

 

대흥 지역의 역사를 증명하는 건축물이자 기본구조가 잘 남아 있는 예산지역의 유일한 관아건축물로
2003년 10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74호로 지정되어 예산군 소유이며 대흥면장이 관리하고 있다.
[자료출처: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