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가을 길 영인산 데크로드를 걸어보다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느끼며
그 자연의 품 안에 안겨 보고파
찾아간 곳 영인산 휴양림...

 

가을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다
한참 만에 소강상태를 보여
영인산 휴양림으로 오르는
데크로드를 걸어 보았습니다.

 

초목은 가을비에 물기를 머금어
더 깊고 고운 색채를 드러내며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려주고
시선으로 들어오는 그 아름다운 빛을
마음에 한겹 두겹 쌓아가며 걸으니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매력에 취할 수 밖에...!

 

 

영인산 자연 휴양림은 아산을 대표하는 삼림욕장으로
산정으로 오르는 길도 완만하여 가볍게 산행도 즐기며
삽교천과 아산만이 어우러진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