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13 비워내며 희망을 담아내는 토기 나이 사십에 이르름은 세상일에 갈팡질팡하여 판단을 흐리지 아니하는 나이가 되었음을 뜻하여 불혹이라 칭하고 나이 오십은 하늘의 명을 알고 살아가는 나이라 하여 지천명이라 하였거늘 불혹을 휘돌아 온지 오래이고 이제 지천명을 목전에 남겨두고 살아야 할 인생 이거늘 나이든 만큼 그 깊이로 .. 2009. 12. 27. 마음을 다스리는 항아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여 때론 자신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때가 있습니다. 매사 남을 탓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뒤돌아 본다는 심정으로 흙을 토닥여 항아리 한점 만들고 마음을 다스리는 항아리로 간직해 봅니다. 2009. 12. 21. 항아리가 주는 한마음 어느덧 일년을 휘돌아 반을넘어 8월도 얼마남지 않았다.... 아침나절 후두둑 거리며 내리던 빗방울도 간데없이 자취를 감춘지 오래고 하늘엔 엷은 회색 구름만 한가득 채워져 있다. 지난 반년을 휘돌아 스치고 지나간 주변의 많은 일들..... 정리할 건 정리하고 버릴건 버리고 간직할건 간직해 보며 삶.. 2009. 8. 27. 항아리 소품 문양이 들어간 항아리 소품을 투박 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멋진 소품이다........ 2009. 4.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