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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12

소품...토끼한쌍 2011. 7. 8.
소박한 사람이 빚어낸 작으마한 소품하나 나이 들어가며 투박한 흙을 매만지며 한줌 한줌 열정을 갖고 마음을 쌓는 사람 마음 열어가며 자신을 비켜가지 아니하고 자연의 이치대로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 열정과 정성이 다 한자리 그 뒷자리에 남겨 지는건 소박한 사람이 빚어낸 작으마한 소품하나.... 2010. 5. 20.
화개장터 공방의 앙증맞은 토우들 행복님이 흙을 매만지다 보니 도자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화개장터의 한공방에 들려보니 흙을 빚어 사람 및 동물의 모습을 형상화한 여러형태의 앙증맞은 토우들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토우 빚기를 좋아하는 행복님을 위하여 쥔장의 허락을 받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2010. 4. 11.
잊고 살았던 마음의 싹을 튀우고픈 화분과 항아리 좋은글 중에 언젠가 이런 글귀를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지고 남에게 좋은 것을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 진다는 말입니다. 먹고살기 위하여 나 자신의 삶을 더 윤택하기 위하여 앞만 보고 사는 우리내 들에.. 2010. 4. 11.
행복님의 열정이 담겨있는 작은옹기 두점 우리 행복님이 흙에 열정을 쏟아 붓는 일 자기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중단이 없는 듯 싶습니다. 자신만의 작품을 유일하게 만들 수 있고 갖고 있던 생각을 그려내고 만들 수 있기에 그...안에서 동안 잊고 살았던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업 주부로서 집안 일에만 .. 2010. 4. 7.
토우에 담아본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행복 삶이 깊은 중년이 되어 가면서 무심히 지나는 세월 앞에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집착이 자신도 모르게 자리합니다. 매일 매일 보아도 그리워 가슴에 담고 지내며 살아가는 나날들이 또 다른 작은 행복이 되어 가슴에 자리합니다. 이러한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행복과 애틋한 그리움.. 2010. 4. 5.
담고 채울 수 있는 항아리가 주는 단상 살아가는 것이 참 힘들때 누군가 옆에 꼬옥 있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멍청이 처럼 목석이 되었을때 새로운 생명의 힘을 충전해 주는 그런 사람 말입니다. 한세상 살아가는 것이 각박해 지고 인정이 메말라 가는 현실이 쌓여만 가는 세상속에서 진정으로.. 2010. 4. 1.
정성과 땀과 마음이 담긴 행복의 도자기 소품 우리마눌...행복님이 몇년동안 공방에서 만든 소품용 도자기들이 집안에 가득 합니다. 처음 도자기를 배우기 시작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나도록 벌써 몇년이 흘러 버린듯 싶습니다. 이제 삶의 일부분이 울 마눌 행복님이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정성과 땀과 마.. 2010. 3. 31.
사랑의 향기를 담고픈 꽃 문양의 수반 흙을 빚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내속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인가 봅니다. 그 드러낸 마음이 순수하지 않다면 아무리 멋진 작품이 완성 될지라도 한번보고 잊혀지는 미완의 소모품이 될 것이고 나의 열정을 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빚어낸 작품 이라면 아무리 투박하고 멋스럽진 않더라도 .. 201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