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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이 서린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사문진 주막촌

by 청산. 2014. 5. 18.

 

 

사문진교 개통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달성의 사문진 나루터 주막촌이
옛 추억이 서린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보부상들의 애환이 서린 나루터 주막을
500 년 된 팽나무 아래에 초가집으로 복원하고
막걸리,파전,국밥,보리떡 등을 판매하며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주막 입구의 사립문을 통과하면 장승과 솟대가
전통적인 옛 풍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노거수 팽나무는 푸르름으로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 이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인 선교사가 귀신통으로 불리는
피아노를 들여 온 나루터로 역사적인 의미도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