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경북..

토담길이 인상 깊었던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

by 청산. 2014. 5. 16.

 

 

대구 달성의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
세월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한옥들과
한옥 사이로 반듯하게 난 토담길이
인상 깊어 찾아가 본 여행지다.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에 대해서도
얕은 지식을 이 곳을 다녀온 후 알게 되었으니...

 

예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을에 들어서
정겨움이 찾아 드는 돌담 길을 걸으며
한옥이 전해주는 우리의 멋을 느낄 수 있었으나 
대부분의 가옥들은 문이 닫혀 둘러볼 수 없고
수봉정사,광거당만 개방되어 살펴볼 수 있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수봉정사는 손님을 맞고
일족의 모임을 열 때 사용하던  정자이며
광거당은 문중의 자제들이 학문을 닦던 장소라 한다.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는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문익점의 18대손인 인산재 문경호가 조성한 후
남평문씨 일족이 대대로 살면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