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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 논이 관광명소가 되어버린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by 청산. 2014. 4. 28.

 

 

남해 하면 떠오르는 마을 가천 다랭이 마을
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 이지만
깍아지른 절벽과 바다가 맞닿아 있어
배 한 척 없는 이 마을은 농사를 지을 수 밖에 없어
산비탈에 돌을 쌓아 층층히 논과 밭을 만들어
농사를 지어 생계를 이어온 마을이다.

 

먹고 살기 위하여 개간하여 만든 다랭이 논이
현재에 이르러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모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남해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마을에 들어서기 전 먼 발치로 보이는 마을은
지붕의 색깔부터 구불구불한 골목길 까지
정겨움이 한 가득 묻어나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해안가 다랭이 논에는 유채꽃이 흐드러져 있고
구불구불 골목길 담장에는 벽화가 눈길을 끌며
골목길 따라 걷다 보면 소박한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다.

 

가슴속에 아련하게 떠올릴 추억하나 만들고 싶다면
다랭이 마을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