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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들을 위하여 조성된 남해 미국마을

by 청산. 2014. 5. 2.

 

 

남해에는 독일마을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천 다랭이 마을 가는 길에 미국마을도 있었다.

 

생소함에 잠시 들려 마을을 산책하며
곳곳을 둘러보니 목조주택으로 아기 자기하게
꾸며놓은 마을이 이국적인 풍경을 그려주나
주거의 목적 보다는 폔션의 느낌이 강하다.

 

남해의 독일마을에 비하여 규모는 작지만
재미교포들을 위하여 조성된 특별한 마을이란다.

 

 

지역특화발전특구법에 따라 자치단체에서 가장 차별화된 시책을 모색하던 중
미국에서 생활하는 교포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실직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게 미국마을을 추진하였다.

 

겨울에도 따뜻하고 전국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청정해역으로
이름난 이동면 용소리 일원에 약30억원을 투입하여 약 24,790㎡(약7,500평)규모로
미국식 주택 21동과 복지회관 및 체육시설들을 조성하였으며, 특히 주택의 경우에는
모두 목재구조로 주택을 건설하여 한국에서 보기 힘든 특색 있는 주택을 건설하여
마치 미국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미국의 전통주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 주택에서는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문화 및 전통 주택 체험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남해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