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이 자리 한 용비지를 뒤로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서산 목장 길을 걸어 보았다.
광활한 초원이 아름다운 선을 그리는 풍경
비록 목장을 상징하는 소떼는 없었지만
돋아나는 새순들이 푸르게 푸르게 변하는 계절
그 아름다운 계절을 느끼며 걸어본다는 자체가 좋았다.
목장의 위에서 아래로 펼쳐진 풍경을 보노라니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 듯 시원함도 안겨주고
멀리 서산목장의 벚꽃 길도 하얀 선으로 멋을 더해준다.
자연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다는 것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시원함을 느껴볼 수 있다는 것
이것 만으로도 목장 길 따라 걷는 일이 곧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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