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 수목원
비밀의 정원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수목원 이다.
봄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천리포 수목원은
봄 이면 수십 종의 목련 꽃이 흐드러져 장관을 연출하나
방문한 날은 아쉽게도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린다.
울창하게 조성된 수목원 숲길에서 봄을 느끼며 걷는 일
시선으로 마주하는 풍경이 자연스러움이 가득해
자신도 모르게 무거운 짐을 털어 버릴 수 있다.
천리포 수목원은 설립자 귀화인 민병길 박사의 뜻이 담긴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숲이 아니라
나무를 위한 숲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인공적인 느낌 보다는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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