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면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 시키는 서산 용비지
용유지라 불리는 이 저수지는
산 벚꽃과 노랑 개나리가 흐드러지면
잔잔한 수면으로 비춰지는 반영이 일품 이어
많은 진사님들이 찾아
한 장의 사진을 위하여 열정을 불사른다.
바람이 몹시 부는 날 찾아간 덕에
아름다운 반영은 마주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빼어난 봄 풍경을 그려주는
용비지를 한 바퀴 돌아보며
깊어가는 봄의 선경을 즐겨 보았다.
저수지의 물빛과 쭉죽 뻗은 나무들
그리고 흐드러진 산 벚꽃과 개나리가 그려주는
서산 용비지의 봄은 이번 주말이 절정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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