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 예천을 방문하여
육지 속의 섬마을로 불리는 회룡포를 보기 위하여
비룡산 팔각정 전망대에 올라 보았습니다.
정자에 올라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고 흘러가는
회룡포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심신이 정화되어 맑아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전망대에서 한참을 머물며
그 아름다운 풍경을 느긋하게 즐겨 보단
육지 속의 섬마을로 들어가는 뿅뿅다리도 가봅니다.
고운 모래밭과 맑은 물이 흐르는 다리위로
오가는 이들도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되어주고
뿅뿅다리를 건너 소나무 숲에 마련된 정자에서
회룡포를 감싸 도는 내성천을 내려다 보니
이 곳이 왜 힐링 여행지로 소개 되는지를 알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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