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을 보며
한 해의 소망을 담아 보고자
속초의 영금정을 찾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일년을
강원의 속초에서 마무리 한 셈이죠~~~
일출시간에 맞추어 해안으로 나가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한 해의 소망을 담아보려 찾아 왔습니다.
매일 뜨고 지는 해 이지만
한 해의 첫날에 솟아 오르는 태양은
남다른 의미가 있어서겠죠...
허나 하늘도 무심하지
그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뒤로하고
새해 새 희망을 안겨줄 태양은
구름층에 모습을 감춘 새해 첫날 이었습니다.
속초 영금정은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암반 지역을 말하며
개발의 결과로 예전의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
아직도 이 일대는 아기자기한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이 자리는 지금보다는 높은 바위산이 있던 자리였으며
바위산의 모양이 정자 같아 보였고 또 파도가 이 바위산에 부딪치는 소리가
신비해 마치 신령한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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