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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원..

고풍스런 전통가옥 조선 사대부의 살림집 선교장

by 청산. 2012. 6. 25.

경포로 향하는 길가에
고풍스런 기와집이 보이는데
이는 조선후기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가옥인 선교장 입니다.

 

전통가옥도 아름답지만
선교장 뒷편으로 500년생의
금강송이 우거져 있어 솔숲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고택을 거닐며 바라보는 정자 활래정의
고풍스런 모습은 연지와 어우러져
고택의 은은한 매력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금강송이 빼곡히 들어서
산수가 아름다운 곳 선교장을 찾아
바람을 타고 실려오는 솔향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잠시 쉬어봄도
참 좋은 여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조선시대 사대부의 살림집 선교장은 전주사람인 이내번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지은 집으로
‘선교장(船橋莊)’이라는 이름도 '집터가 뱃머리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붙였다고 한다.
안채·사랑채·행랑채·별당·정자 등 민가로서는 거의 모자람이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