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로 향하는 길가에
고풍스런 기와집이 보이는데
이는 조선후기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가옥인 선교장 입니다.
전통가옥도 아름답지만
선교장 뒷편으로 500년생의
금강송이 우거져 있어 솔숲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고택을 거닐며 바라보는 정자 활래정의
고풍스런 모습은 연지와 어우러져
고택의 은은한 매력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금강송이 빼곡히 들어서
산수가 아름다운 곳 선교장을 찾아
바람을 타고 실려오는 솔향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잠시 쉬어봄도
참 좋은 여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조선시대 사대부의 살림집 선교장은 전주사람인 이내번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지은 집으로
‘선교장(船橋莊)’이라는 이름도 '집터가 뱃머리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붙였다고 한다.
안채·사랑채·행랑채·별당·정자 등 민가로서는 거의 모자람이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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