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하룻밤 유하려 찾아간 거진항
한 때는 동해 명태잡이의 주 어항으로
활기찾던 포구 였지만 기후변화로 인하여
동해에서 명태가 사라져 어촌의 활기가
사라져 버린 느낌이 드는 항구 입니다.
그래도 항구에는 많은 선박들이 정박해 있고
활어를 파는 수산시장에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나이들어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거진항에서
하루를 유하면서 싱싱한 활어회도 맛보고
항구가 주는 아름다운 정취도 느껴보면서
마음에 담는 또 하나의 그림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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