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주장승마을

산책로에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 공주장승마을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494

 

마곡사 주차장 인근에 장승마을이 있습니다.
마곡사를 방문 하였다면 한번쯤 들려
마을에 세워진 장승들을 보며 산책을 해보심
해학이 있는 곳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승은 옛날에는 마을 어귀에서 마을을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공원을 조성하여
우리민족의 토속신앙을 만나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공주장승마을도 타지역 장승마을과 크게 다를것이 없으나
산책로를 돌다보면 19금 산책로가 있는 것이 색다릅니다.

 

산책로를 들어서자 마자 곳곳에서 아낙네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삼척 해신당 공원처럼 성을 주제로한
노골적인 석물들이 산책로 주변을 따라 들어서 있기 때문 입니다.

 

호탕하게 웃으며 기분좋게 산책로를 돌아보는 사람들을 보며
작지만 삶의 활력을 뒤찾아 주는 마을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토속적 장승문화를 보전·전승하고 21세기 한국형 농촌건설과 체험학습을 통한

건강휴양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제일산업개발에서 마곡사 인근에

장승마을,관광농원을 조성하고 2006년 10월 장승조각공원을 준공 하였습니다.
장승마을에는 십이지신 장승,달마 장승,대통령 장승등 수 많은 장승들이 있으며
영농 체험시설과 체육시설, 숙박시설, 원두막, 옹기전, 정자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