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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웠던 창덕궁 후원_1

by 청산. 2011. 11. 30.

늦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웠던 창덕궁 후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2-71

 

창덕궁 관람을 마치고 창덕궁 후원을 관람키 위하여
후원 입구에서 잠시 기다립니다.
후원은 자유관람이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문화해설사를
동반한 관람이 이루어 지고 창덕궁 관람료와는 별도의
관람료를 지불 하여야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은 조선시대 임금이 산책하던 한국 최대의 궁중 정원으로
후원에는 전각과 누각 그리고 정자가 있으며
숲이 우거져 있고 300년이 넘은 나무들도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으로 향하는 길가의 아름다운 단풍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의 막바지 이지만

가는 계절이 아쉬운 듯 후원의 단풍은 곱기만 합니다. 

 

창덕궁 부용지로 향하는 길가의 단풍

 

창덕궁 부용지 및 부용정은 조선시대 왕이 과거에 급제한 이들에게
주연을 베풀어 축하해 주던 장소이며 왕이 신하들과 연못에서 낚시를 즐겼다고 합니다.

 

 

 

 

주합루는 창덕궁 후원의 왕실 도서를 보관하는 규장각으로
왕과 신하들이 학문을 연구하고 논하던 곳이라 합니다.

 

 

영화당은 조선시대 과거 시험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숙종 18년에 재건되었으며

 영조가 친필로 기록한 현판이 걸려있고 건물 앞쪽에는 춘당대라는 마당이 있어

초시에 합격한 응시자들이 마지막 시험을 치른 곳이라 합니다.

 

 

 

 

애련지는 조선시대 숙종 18년에 세워진 창덕궁 후원의 연못으로
애련이란 명칭은 송나라 유학자 주돈이의 시 '애련설'에서 유래하였다 하며
연꽃이 피는 연못이라는 뜻인 애련지는 창덕궁 불로문을 지나 왼쪽에 자리하고 있고
애련지 북쪽에 애련정 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연경당은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후원  안에 지은집으로 단청을 하지 않았으며
120여칸의 민가형식의 기와 집은 안채와 사랑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연경당 사랑채

연경당 안채

 

 

연경당 뒤뜰에 있는 농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