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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가을의 고궁 나들이 창덕궁

by 청산. 2011. 11. 29.

늦 가을의 고궁 나들이 창덕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2-71

 

가을이 가기전에 고궁을 둘러보기 위하여 서울로 상경 합니다.
예전에 경복궁은 가 보았기에 이번 고궁 나들이는
창덕궁,후원,창경궁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창덕궁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이 매표소에 줄지어 서있는데
대부분 외국인 입니다...
우리도 차례를 기다려 창덕궁 과 후원 입장권을 구입하여
창덕궁 돈화문을 지나 조선의 궁궐 창덕궁으로 들어 갑니다.
우리나라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을
흐린 날씨에 바람도 차가웠지만

느린걸음으로 찬찬히 둘러 보았습니다.

 

돈화문은 창덕궁의 정문으로 보물383호 입니다.
태종12년에 처음으로 지어졌으며 지금의 돈화문은 광해군 원년에 지어진 것으로
현재 남아잇는 궁궐의 정문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합니다.

금천교를 지나면 만나는 진선문

 

국보 255호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국가의 중요행사가 행해진 궁궐의 대표적인 공간이라 합니다.

 

 

 

보물 814호 선정전은 왕과 신하들이 국사를 논의하고 업무를 보던 편전이라 합니다.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 희정당

 

왕비의 침전 대조전

 

 

 

 

 

 

 

창덕궁 희우루

 

 

 

 

창덕궁은 1405년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다.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랫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한국 궁궐 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다.
또한,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다양한 정자, 연못, 수목, 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자료출처:네이버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