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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고창 판소리 박물관

by 청산. 2011. 11. 19.

판소리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고창 판소리 박물관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241-1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판소리의 이론가이자 개작자, 후원가 였던
동리 신재효 및 진채선, 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 자리에 설립되었으며
판소리의 유형무형의 자료를 수집, 보존, 조사, 연구, 전시, 해석함으로써
일반 대중에게 수준 높은 판소리 예술의 재교육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침내 판소리 성지화를 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합니다.
전시실은 신재효의 유품과 고창 지역의 명창, 판소리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소리마당과 아니리마당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소리는 판과 소리가 결합된 말로
판이라는 말은 일이 일어난 자리라는 뜻이있고
여러사람이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행위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판소리는 부채를 든 한 사람의 소리꾼이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창, 아니리, 발림을 고도로 조직하는 한편, 창자, 고수, 청관중이
서로 개입해 들어가면서 삼위일체가 되는 공연예술이라 합니다.

 

 

 

 

 

 

 

 

 

 

박물관 오른쪽에 있는 동리 신재효고택의 사랑채의 체험방에서는

춘향가,수궁가,적벽가등 각종 판소리를 들으면서 북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