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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by 청산. 2010. 10. 1.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2010년 09월 25일 토요일
충남 공주시 금성동 산5-1

 
파아란 하늘이 드높던 가을의 길목에서
행복님과 공주 성곡사를 둘러보고
세계대백제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공주시내로 향합니다.
오래전 방문 하였던 송산리 고분군을 들러 파아란 하늘과 어우러진
백제왕과 왕족들의 능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둘러 봅니다.
무령왕릉으로 잘 알려진 송산리 고분군은 백제 웅진도읍기에 재위하였던
왕과 왕족들의 무덤으로 무령왕릉을 포함한 7기의 무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송산리 고분군 매표소...축제기간 동안 무료로 입장을 한다.

 

 송산리 고분군 전경

송산리 고분군 5,6호분과 무령왕릉

 파아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1~4호분 

 

 

 

 

 예전에는 무령왕릉 현실을 직접 들어갈 수 있었으나 현재는 보존차원에서 관람불가가 되었다. 

 

 

 

 송산리 고분군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모형관 

 

 

송산리 고분군 5,6호분은 발굴당시 출토된 유물이 없다고 합니다. 

 백제 왕릉의 조성 모형도

 

 

 

 무령왕릉 내부 모형

 송산리 고분군 6호분의 사신도 벽화

 

 

 

 

무령왕릉의 내부에는 발굴당시 국보급 문화재들이 바닥에 깔려 있었다고 합니다.  

 

 

백제가 문주왕(475~477), 삼근왕(477~478), 동성왕(479~501), 무령왕(501~523), 성왕(523~554)까지 64년간 도읍지로 삼았던 곳인 웅진(지금의 공주)에 조성된 왕과 왕족의 무덤으로 해발고도 130m의 송산(宋山) 남쪽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다. 송산 서쪽으로 금강이 굽이쳐 흐르고 동쪽으로는 공산성이 보인다. 송산리 고분군에는 벽돌무덤과 할석 ·괴석으로 만든 돌방무덤 2가지 유형이 있다. 지금까지 발굴된 왕릉의 분포를 보면 계곡 서쪽에는 무령왕릉과 5~6호분, 동쪽에는 1~4호분이 있다. 1~5호분은 궁륭으로 된 천장식 돌방무덤인데, 1~4호분은 백제가 공주로 천도한 직후부터 6세기 초반에 출토된 것으로 보인다. 6호분과 무령왕릉은 터널형 천장의 벽돌무덤으로서 백제시대의 벽돌무덤으로는 이 두 개만이 남아 있다. 6호분은 벽 네 면의 일부에 사신도를 그려넣은 벽화고분으로서 긴 배수구가 널길을 향해 밖으로 뻗고 있으며, 벽돌의 무늬와 축조방법상 무령왕릉보다 조금 앞선 6세기 초의 무덤으로 보인다. 6호분의 배수로가 5호분의 널방[玄室] 아랫부분을 지나고, 무령왕릉의 배수로 상면에 5호분의 봉토 일부가 걸리는 점으로 보아 무령왕릉 역시 5호분보다 일찍 축조된 것으로 추측된다.
[자료출처 : 네이버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