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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7

삶의 활기가 넘쳐나는 시원스런 항구 대천항 아주 오랜만에 찾아간 대천항... 항구에 들어서자 시원한 바닷바람을 타고 비릿한 바다내음이 나를 반깁니다. 수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 방파제 끝으로 보이는 빨간 등대 그리고 펄펄 뛰는 활어가 있는 수산시장 이 모든 풍경들이 대천항을 찾은 길손들이 볼 수 있는 풍경들 입니.. 2012. 5. 26.
바닷가의 아름다운 순교성지 갈매못 성지 오천성에서 발길을 돌려 가톨릭 신자들의 순교지인 갈매못 성지를 찾아가 봅니다. 푸른바다가 있는 이 아름다운 해안에서 병인박해 때 수많은 신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성지에 들어서 순교 기념비와 함께 예수 수난을 기록한 작은 조형물들을 보며 성당까지 올라.. 2012. 5. 25.
오천성이라 불리는 충청수영성의 소소한 풍경 충청수영성을 돌아보기 위하여 보령의 작은어촌 오천항을 가보니 예나 지금이나 눈에 들어오는 어촌의 풍경은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은어촌 오천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나즈막한 야산에 세워진 오천성... 한눈에 보아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아치형 성문이 제.. 2012. 5. 24.
진한 허브 향이 심신을 달래주는 개화허브랜드 개화예술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커다란 비닐 하우스를 보게 됩니다. 언뜻 보면 초라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허브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허브들이 꽃을 지천으로 피운 관람로를 따라 만들어진 수로에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물속에서 오가는 색다른 .. 2012. 5. 23.
모산 미술관에서 우전 마진식 화백의 작품을 만나다 개화예술공원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붉은 지붕을 가진 모산 미술관 입니다. 주황색 지붕에 2층으로 구성된 미술관 본관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오직 보령에서만 생산되는 진귀한 돌 오석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방문 당시 미술관 에서는 又田, 문(門)밖을 나서다.를.. 2012. 5. 22.
개화예술공원 산책로에서 느림의 미학을 찾아보다 신록이 우거진 푸르른 오월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을 찾아 천천히 야외공원을 걸어 봅니다. 싱그러운 오월의 바람을 친구 삼아 연못주변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갖가지 조각품을 감상도 해보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보며 한동안 걸음도 멈추어 봅니다. 어수선해 보이는 풍경 속에서 무었.. 2012. 5. 21.
서해안의 대표적인 피서지 대천해수욕장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많은 사람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푸르른 바다를 보기 위하여 찾는 곳 보령의 대천해변을 가 보았습니다. 평일에 찾은 해변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려 바다를 찾아온 젊은 연인들과 해양 레프팅을 배우는 청소년들이 바다를 한껏 품고 있습니다. 솔숲에 자리.. 2012.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