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찾아간 대천항...
항구에 들어서자
시원한 바닷바람을 타고
비릿한 바다내음이 나를 반깁니다.
수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
방파제 끝으로 보이는 빨간 등대
그리고 펄펄 뛰는 활어가 있는 수산시장
이 모든 풍경들이 대천항을 찾은
길손들이 볼 수 있는 풍경들 입니다.
살면서 좀 퍽퍽하고 갑갑함을 느낄 때
사람 사는 냄새를 느낄 수 있으며
삶의 활기가 넘쳐나는
시원스런 항구의 풍경을 바라보면
살아가는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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