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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5

담고 채울 수 있는 항아리가 주는 단상 살아가는 것이 참 힘들때 누군가 옆에 꼬옥 있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멍청이 처럼 목석이 되었을때 새로운 생명의 힘을 충전해 주는 그런 사람 말입니다. 한세상 살아가는 것이 각박해 지고 인정이 메말라 가는 현실이 쌓여만 가는 세상속에서 진정으로.. 2010. 4. 1.
정성과 땀과 마음이 담긴 행복의 도자기 소품 우리마눌...행복님이 몇년동안 공방에서 만든 소품용 도자기들이 집안에 가득 합니다. 처음 도자기를 배우기 시작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나도록 벌써 몇년이 흘러 버린듯 싶습니다. 이제 삶의 일부분이 울 마눌 행복님이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정성과 땀과 마.. 2010. 3. 31.
사랑의 향기를 담고픈 꽃 문양의 수반 흙을 빚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내속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인가 봅니다. 그 드러낸 마음이 순수하지 않다면 아무리 멋진 작품이 완성 될지라도 한번보고 잊혀지는 미완의 소모품이 될 것이고 나의 열정을 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빚어낸 작품 이라면 아무리 투박하고 멋스럽진 않더라도 .. 2010. 3. 20.
따스한 차 한잔이 그리워 지는 찻잔 차 한잔을 사이에 두고 넉넉한 마음으로 부부가 둘이서 다소곳이 마주앉아 나이들어 쉽게 잊혀지고 있는 젊은날의 우리들의 소중한 기억들을 회상해 봄도 좋을 듯 싶습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누리고 있는 세상처럼 자유 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누려 본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살아 간다는.. 2010. 3. 20.
강아지 201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