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면 보랏빛 융단을 펼쳐 놓은 듯
솔숲아래 맥문동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곳
상주 상오리 맥문동 솔숲으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수 백년된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이곳은
맥문동 군락지가 조성 되면서 상주의 명소가 되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구불구불한 소나무 아래
보랏빛 맥문동이 만개하여 드넓게 펼쳐진 풍경은
솔향 그윽한 곳에서 보랏빛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매력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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