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뚝 솟은 산 봉우리 두 개가
마치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마이산
자연의 만들어낸 신비로운 산이다.
이 신비로운 산의 매력을 느껴 보고자
마이산 북부 주차장 인근의
사양제를 찾아 수변공원을 산책하며
초록 사이로 솟아오른 마이산을 담아 보았다.
마이산은 봄에는 안개 속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 사이에서 드러난 봉우리가
용의 뿔처럼 보인다 하여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 귀처럼 보인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인다 해서 문필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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