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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 풍경에 빠져 버렸던 창선 삼천포 대교

by 청산. 2014. 4. 18.

 

 

삼천포 대교는 사천시 대방동에서
남해 창선면을 잇는 다리로
국내유일 현수교,아치교,사장교로 만들어진 다리다.

 

이 멋진 다리를 배경으로 해마다 봄이면
노란 유채꽃이 다리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바다와 어우러진 삼천포 대교의 풍경도 으뜸인데
봄을 알리는 유채꽃이 흐드러지면
바다와 다리 그리고 노란 꽃 물결이 춤을 추는
환상적인 풍경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초양도 유채꽃과 바다 그리고 삼천포 대교가
한 폭으로 눈에 담겨지는 풍경이 으뜸이나
어찌된 일인지 초양도 유채가 눈에 보이질 않는다.

 

허나 초양도를 지나쳐 늑도에 들어서니
유채꽃이 만개하여 바람에 꽃 물결이 일렁이고 있어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 향기 속에 머물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