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면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는 정겨운 마을이 있다.
남해의 아름다운 마을 두모마을...
다랭이 논에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하여
황금빛 물결을 층층이 이루며
가던 발걸음 멈추게 하는 선경을 그려준다.
다랭이 논 사잇길을 걸으며 풍경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 까지 노랗게 물이 드는 느낌을 받는다.
남해의 두모 마을은 원래 드므개라 불렸으며
드므개는 큰 항아리에 담긴 바닷가 마을이란
뜻으로 봄이면 노란 유채꽃으로
또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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