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원과 고택이 보존되어 있고
돌담길이 정겨운 금당실 마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즈막한 돌담 길을 걸으며 느껴본 금당실 마을은
내 고향을 찾은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시간을 거꾸로 돌려 놓은 듯한 마을의 정취가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소박한 향수가 묻어 났습니다.
우리의 옛 멋과 전통을 간직한 마을 돌담 길에는
가을 꽃이 화사하게 흐드러져 아름다움을 더했고
돌담으로 둘러쳐진 마을 이지만 대문 없는 집이 많아
넉넉한 인심을 느끼며 마을을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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