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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부채꼴 형 주상절리가 으뜸인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by 청산. 2013. 3. 8.

 

 

작은 어촌 읍천항의 정겨운 포구 풍경과
어촌마을의 담장에 그려진
벽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읍천항에서 하서항 구간에 조성된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동해의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면서
제주의 대포동 주상절리대 못지않은
절경을 그려주는 갖가지 형태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단연 으뜸은 부채꼴 형 주상절리대로
파도가 부숴지면서 주상절리대에 휘감기며
하얀 포말을 만들어 내는 멋진 절경을 그려줘
보면 볼 수록 자연이 빚어내는 신비스러움에
연신 감탄을 하며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고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한 기암 주상절리가 있는
경주 파도소리 길은 자연에 동화되어 걸어봄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느끼게 해주는 멋진 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