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항 포구를 따라 옹기종기 형성된
작은 어촌마을 담벼락에 색을 곱게 입혀
벽화로 유명한 마을로 재 탄생한
읍천항 벽화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걸음을 옮길 때 마다 담장에 그려진
정겹고 참신한 벽화들이 시선을 끌어
마을을 둘러보는 발걸음이 늦추어 집니다.
고향의 진한 향수를 자극하는 벽화도 있고
어부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벽화도 있으며
용궁과 동화나라를 표현한 벽화 등
수많은 벽화들이 여행자를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한적하던 어촌마을이 벽화로 유명해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마을이 되어
인정과 활력이 넘치는 어촌이 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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