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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 북..

괴산의 새로운 명소 산막이 옛길을 걸어보다.

by 청산. 2012. 11. 17.

 

 

지난 여름부터 꼭 걷고 싶었던 길
괴산의 산막이 옛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괴산의 새로운 명소에 걸맞게
방문 당일도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와
옛길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기분 좋은 걸음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산막이 옛길에 들어서니 옛길을 따라
산과 호수 그리고 숲이 한꺼번에 펼쳐져
걷는 내내 맑고 시원한 바람을 타고 실려오는
순수한 자연의 향을 품은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괴산의 명품 길을 맘껏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수려한 자연 속에 복원해 놓은 옛길을 걷고서야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오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산막이 옛길 이었습니다.

 

 

고향마을 산모룽이 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총 길이 10리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 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 데크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을 사용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물,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자료출처:산막이옛길 홈]